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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영광 재현할까?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한자리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1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 첫 회는 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영광의 재인’은 24.9%의 시청률를 보이며 막을 내린 전작(공주의 남자)의 후광을 충분히 누리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난해 50%이상의 시청률을 견인하며 화제를 뿌린 ‘제빵왕 김탁구’팀(이정섭 PD와 강은경 작가)이 다시 의기투합한 드라마인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주인공 영광(천정명 분), 인우(이장우 분), 재인(박민영 분)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인연을 그려나가며 앞으로 전개될 인물간 갈등구조를 암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야기 전개가 제빵왕 김탁구와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것 같다”며 ‘김탁구 데자뷰’(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느낌)를 논하면서도 ‘국민 드라마 한편이 또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도 드러내고 있어 ‘영광의 재인’이 ‘제빵왕 김탁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첫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인공 재인의 직업 명칭을 두고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게시판에는 “제작진의 면밀한 사전 조사가 필요했다”는 시청자의 지적과 함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엄연히 다른데 극 중 재인이 간호 조무사로 소개된 것은 잘못 이라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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