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보물찾기 행사부터 장근석 휴대폰케이스 증정 등 지점마다 특색을 살린 맞춤형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 고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월드면세점은 다음해 1월 17일까지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8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10돈 상당의 골드바를 증정하는 것이다. 100일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총 1000돈의 순금이 소진될 예정이다.

롯데코엑스면세점은 지점의 고급화 전략에 걸맞는 프리미엄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8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중 추첨을 통해 뽑힌 200여명의 고객에게 다음달 27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관람권을 증정하는 것이다.

롯데김포공항면세점은 중국ㆍ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최근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장근석의 사진이 담긴 휴대폰 케이스를 특별 제작해 증정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마케팅팀장은 “롯데면세점은 각 지점의 특성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보다 큰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전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도 다시 찾는 면세점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