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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재보선 여론조사>박근혜 23.2%-안철수 18.7%…양강구도로
다자간 대선 대결해보니…
2012년 대선을 다자구도로 가정했을 때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지지세는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헤럴드경제와 케이엠조사연구소가 지난 7,8일 서울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 전대표는 2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원장은 18.7%를 얻었다. 다자간 구도에서도 박 전 대표와 안 원장의 양강구도가 굳어지는 양상이다. 그동안 서울지역 조사에서도 30%를 육박하는 지지율을 과시해왔던 박 전 대표는 최근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불어닥친 ‘안풍(安風ㆍ안철수 바람)’의 영향 등으로 지지율 고공행진이 다소 주춤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연령대별로는 박 전 대표가 50대(29.8%)와 60대이상(29.5%)에서 우세를 보인 반면 안 원장은 20대(32.8%)와 30대(24.2%)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여권에서는 박 전 대표가 단기필마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범야권에서는 안 원장을 비롯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손학규 민주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이 각각 3위부터 5위를 기록하며 박 전 대표를 공동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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