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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가니’, 식지 않는 열풍 ‘400만 향해 간다’
영화 ‘도가니’(감독 손영성)의 흥행 열풍이 거세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도가니’는 전국 575개의 상영관에 15만33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2일 개봉 이래 374만306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고 더불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한국영화는 물론 외화들의 신작 공세에도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도가니’는 하루 평균 15만에서 20만 관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400만 관객 돌파 역시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 올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의뢰인’(감독 손영성)이 전국 449개의 상영관에 13만7402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145만612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3위는 4만2000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한 ‘리얼스틸’(감독 숀 레비)이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아직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유료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혁, 김선아 주연의 ‘투혼’(감독 김상진)이 3만8521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지난 6일 개봉 이래 12만80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5위에 이름을 올린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이 같은날 2만145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지난달 29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40만3805명을 기록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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