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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정남’ “마지막 남은 고기는 집게 든 사람 것”
“마지막 남은 고기 한점은 굽느라 수고한 사람 몫”

9일 오후 방송된 KBS 2 ‘개그콘서트‘의 코너 ’애정남’에서는 마지막 하나 남은 음식이 누구의 몫인지를 명확하게 정리했다.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하 ‘애정남’) 최효종은 마지막 하나 남은 음식물의 소유권을 세가지 경우로 구별했다.

먼저 밑반찬 종류, 최효종은 “밑반찬은 아무나 먹을 수 있다”며 그 이유로 “리필이 가능하기 떄문”이라고 재치있는 답을 제시했다. 그러나 최효종은 “마지막에 먹은 사람이 리필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아 관객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최효종은 고기류는 ‘집게를 든 사람’이 먹을 수 있다고 정했다. 최효종은 집게를 들고 있다는 것은 고기를 뒤집는 노동을 했고 그에 대한 정당한 댓가라는 합리적인 논리를 펼쳤다.

최효종은 끝으로 나머지 음식물들의 경우 “돈내는 사람이 먹는다”고 정했다. 최효종은 특히 “누가 살지 애매한 자리에서는 마지막 남은 하나를 먹는 사람이 돈 내는 것”이라고 정해 관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끌어냈다.

이슈팀 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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