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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양수진 단독선두…최나연, 청야니와 공동2위
양수진(20·넵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둘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양수진은 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천364야드)에서 열린 대회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최나연(24·SK텔레콤)도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청야니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해 선두를 1타차로 추격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는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4개를 적어내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2번홀(파4)에서 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양수진은 3번홀(파3)에서는 티샷을 홀 2m에 떨어뜨려 다시 1타를 줄였다.

5번(파5), 6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탄 양수진은 후반 들어서도 불꽃타를 휘둘렀다.

11번홀(파4)에서도 2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양수진은 15번홀(파4)에서는 그린을 놓치고도 6m 퍼트로 다시 한타를 줄였다.

양수진은 18번홀(파5)에서도 그린 앞 벙커에서 친 세번째 샷을 핀 왼쪽 50㎝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는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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