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IFF]8일(오늘) 장동건-송혜교부터 임권택-홍상수까지 ‘★들의 향연’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화려한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의 상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연 BIFF는 국내외 배우들의 등장과 더불어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서 해운대 지역 4개 상영관을 통해 전 세계 70개국, 307편의 작품이 상영돼 각국의 영화팬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화제 이틀째인 8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배우들과 감독들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우선 오후 2시 30분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는 ‘바비’(감독 이상우)의 무대인사가 열린다. 여기에는 이상우 감독과 이천희, 캣 테보, 김아론, 김새론 등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어 오후 3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는 타카하시 반메이 감독의 ‘길 백자의 사람’의 제작보고회가 개최, 배수빈이 자리를 빛낸다. 

또한 3시 30분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는 ‘후배들, 노거장에게 청해 듣다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임권택, 강우석, 이장호와 배우 강수연이 진지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4시 해운대 CGV 센텀시티 스타리움에서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서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마이웨이’의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한중일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만큼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후 4시 30분 같은 곳에서는 고수, 신하균, 고창석, 류승수, 이다윗, 이제훈 등 ‘고지전’(감독 장훈)의 주역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무대인사가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는 ‘오늘’의 야외 무대인사도 마련된다. 이정향 감독, 송혜교, 남지현이 참석한다.

이들은 오후 6시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리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에도 참여한다. 이정향 감독과 송혜교, 그리고 남지현은 이 자리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에는 홍상수 감독과 이자벨 위페르가 참석하는 오픈토크 ‘부산에서 만나는 홍상수와 이자벨 위페르’가 고은 사진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롯데시네마 부산 본점에서는 ‘Mr.아이돌’의 팬미팅 행사가 열린다. 여기에는 라희찬 감독을 비롯해서 지현우, 임원희, 박재범, 김수로, 장서원, 김랜디 등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처럼 BIFF는 영화 관람은 물론, 다양한 행사들로 감독과 배우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