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락시장에 대규모 에듀팜 들어선다
생태쉼터·식물터널 등 조성

2016년까지 2만4420㎡ 규모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오는 2014년께 도시농업 종합교육시설이 세워지고, 2016년께는 미래첨단농업관이 설치되는 등 가락시장이 도시농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인근 교통섬과 건물 옥상에는 생태쉼터, 식물터널, 수직형 식물농장 등이 조성돼 도시농업을 선도하게 된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종합교육시설 설립 방안 등 시 공유재산 6건의 처분 및 취득계획을 담은 ‘2012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확정하고 시 의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송파구 가락동 600번지에 있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장 내에 20억원을 들여 1000㎡ 규모의 도시농업 종합교육시설을 2014년까지 신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6년까지 2620㎡ 규모의 첨단농업관을 19억원을 들여 신축한다.

또한 2014년까지 인근 교통섬 7200㎡를 영농체험실습장, 야생화동산, 생태쉼터, 식물터널 등으로 조성하고, 2016년까지 건물 옥상 1만3600㎡에 대해 옥상농원 모델전시장, 어린이텃밭, 힐링가든, 원예작물농원, 특용작물농원 등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로써 서울시는 가락시장 내 총 2만4420㎡에 도시농업 교육장 ‘에듀팜’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우선 종합교육시설을 2014년 완공 목표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