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러만의 전용소스 및 특색 있는 메뉴구성으로 차별화에 중점
세월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창업 아이템이 있다. 회식, 생일 등 모임에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맥주다. 이에 맥주창업은 꾸준히 사랑 받는 창업 아이템. 하지만 모든 맥주창업이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맥주 프랜차이즈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고객들의 입맛도 다양해지고 좀더 색다른 맥주맛을 원하기 때문. 이에 같은 업종의 아이템이더라도 차별화를 통홰 경쟁력을 높여야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저온 숙성 저장 장치를 개발한 저온숙석생맥주 전문점 ‘켈러’가 생맥주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선보여 맥주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켈러는 저온 숙성 저장고에서 생맥주를 2~3일 숙성시켜 맥주 본연의 깊은맛과 향을 유지시킴으로써 생맥주의 신선한 맛을 살리는 곳.
현재 저온숙성생맥주 켈러 신천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용덕(남, 35세) 점주는 월 순이익 2,000만원을 올리며 창업대박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 점주에게 켈러는 빛과 같은 존재다. 그는 처음 생맥주집 창업을 결심하고 ‘생맥주가 맛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맛있는 맥주집을 찾아다녔다. 어느날 우연히 맛보게 된 저온숙성생맥주의 매력에 빠진 서 점주는 이 아이템이라면 성공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는 “켈러 본사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을 시작했다. 먼저 본사에서는 최적의 매장 입점 장소를 선정해주었다”며, “점주가 조금 편하자고 본래의 레시피를 어기고 메뉴를 만든다면 맛은 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켈러는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기적으로 신메뉴 출시 및 이벤트 행사를 통해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켈러에서는 점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점주는 늘 최상의 맥주맛을 손님에게 제공하고자 매일 저장고 및 맥주라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 그만큼 주인의식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또한 본사는 가맹점들에게 각 메뉴의 레시피와 신선한 식재료 공급, 켈러만의 전용소스 및 특색있는 메뉴구성을 통해 여느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을 두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창업을 결심했다면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해 철저히 사전 조사 후, 동종 타사브랜드와 차별성이 있는지 꼭 파악해야 한다. 또한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판단이 선다면, 프랜차이즈 본사와 확실한 우호 관계를 만들어야 가맹점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온숙성생맥주 켈러 창업에 관한 상담은 켈러 홈페이지(www.kellerhof.co.kr) 또는 전화(02-514-4326)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