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서울시, 개관 앞둔 상암 에너지드림센터 운영자 공모
서울시는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에너지드림센터(에너지제로하우스)의 위탁운영기관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연말 준공 예정인 에너지드림센터는 단열, 폐열, 채광, 폐열회수 등 다양한 최첨단 에너지 절약 기술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70%로 줄이고, 남은 30%의 에너지를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용 에너지 자급자족형 건축물이다.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에너지제로하우스 홍보관과 에너지절약 체험관, 2층은 기획전시관, 3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된다.

옥상에 조성된 휴식공간인 에코플레이파크에서는 태양광전지판 등을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도 할 수 있다.

위탁운영자 자격은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관 운영 경험이 있는 기관, 건물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실적이 있는 대학 등이다.

위탁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총 14개월이다.

위탁운영 기관의 제안서 양식, 평가기준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