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전국 시청률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이 기록한 16.9%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여전히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무사 백동수’가 마지막까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동수(지창욱 분)의 목숨을 노린 인(박철민 분)의 죽음이 그려졌다. 그는 죽는 순간 동수의 도움을 받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이날은 흑사초롱의 천주인 여운(유승호 분)이 역모를 막으려는 양초립(최재환 분)에게 칼을 꽂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0.9%, KBS2 ‘포세이돈’은 7.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