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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러와’ 꽃미남 신대철에 무릎꿇은 김태원, 신대철이 존경한 김도균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타가 25년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3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3대 기타리스트’ 스페셜로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김태원, 신대철이 출연했다.

이날 ‘놀러와’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합동연주로 문을 열었고 티아라의 소연과 록커 김종서가 함께 자리했다.

특히 예능에 첫 출연한 신대철은 악동 이하늘도 조심스럽게 만드는 카리스마와 함께 뛰어난 예능 입담을 뽐냈다. TV를 잘 모르는 신대철은 제작진의 ‘놀러와’섭외전화에 글자 그대로 “놀러오라”는 뜻인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대철은 “김도균이 기타로는 신대철에게 안될 것이다”라는 소문에 대해 “그건 사실이다”라고 답해 김도균을 당황시켰다.

이어 김태원은 당시 라이벌이었던 신대철의 연주를 지켜본 사실을 고백하며 그의 천재적 재능과 순정만화 속 주인공과 같은 꽃미남 외모에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외모컴플렉스가 심했던 김태원은 “신대철은 가장 부러운 대상”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김도균, 김태원, 신대철은 각자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그동안 밝힌 적 없는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80년대 록커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이슈팀 박상준기자/ sjstudio@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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