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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지중해 휴양도시서 폭탄 폭발…3명 사상
지중해에 접한 터키의 남부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폭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도간 통신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터키 당국은 사망자는 자살 폭탄을 시도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안탈리아의 케메르 지역으로 관광지가 아닌 준군사 지역의 경찰서 외곽이라고 터키 당국은 전했다.

폭발 후 현장의 아스팔트 위에서는 흩어진 옷조각 등이 발견됐다. 그러나 구체적인 폭발 경위는 즉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쿠르드족 군은 지난 20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공격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터키 내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주창해온 PKK 반군은 이라크 산악지대에 근거를 두고 국경을 넘어 터키군과 경찰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펼치거나 폭탄 테러를 가해왔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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