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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귀농가구 올해처음 1000가구 넘어설 전망, 다양한 귀농시책 효과
경남지역 귀농 가구가 올해 최초 1000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가 귀농시책을 처음 시작한 2006년 267가구, 2007년 277가구, 2008년 373가구, 2009년 525가구, 2010년 535가구, 올해들어 상반기에만 621가구가 시책을 통해 귀농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연말께 사상 처음으로 100가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귀농인을 유치를 위한 경남도의 귀농학교 운영, 귀농관련 정보와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귀농카페 운영 등의 귀농정착 지원사업 추진성과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개반 3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학교 운영이 좋은 반응을 얻고있어 내년부터는 5개반 100명으로 확대, 귀농정착 지원사업도 200농가로 확대, 귀농하기 좋은 마을도 100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제1회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 농협경남도본부와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귀농귀촌 페스티벌을 통해 귀농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의 도내 귀농을 유도하고, 귀농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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