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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백화점 강서점, 수입화장품 직매입 편집샵 첫선
NC백화점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강서점을 29일 오픈했다. NC백화점 강서점은 가든파이브에 있는 1호점인 송파점에 비해 직매입 브랜드가 배 이상 늘어난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시도한 해외 유명 화장품 직매입 매장도 이번에 선보인다.

지난해 6월 오픈한 송파점이 루이비통, 구찌 등 명품 가방의 거품을 뺐다면, 강서점은 해외 유명화장품의 가격을 대폭 낮춘 셈이다. 이에 따라 명품 가방에 이어 해외 유명 화장품 도 기존 백화점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른바 직매입 백화점 2.0 시대를 시작하는 것.

NC백화점 강서점은 이와 함께 유명패션업체를 직매입 파트너로 끌어들인 것도 특징이다. 국내 유명 패션업체들은 유명세에서 해외 명품에 밀려 자리잡기 힘든 것이 현실이 다. 또 대형 백화점들의 해외 명품 경쟁에서 소외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싼 수수료를 부담 했다.


반면 직매입 방식인 NC백화점에서는 수수료 부담 없이 마케팅과 재고를 부담할 필요가 없고, 백화점 측도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으로 NC백화점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통업계 동반성장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NC백화점 강서점은 지하7층 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 10만9904㎡ (3만3000평), 영업면적 6만㎡(1만8000평)로 강남 뉴코아나 송파 NC백화점보다 규모가 크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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