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물가안정 기획전’을 열고, 생필품 344종 등 1468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물가안정 기획전’에서는 국내산 냉장삼겹살 100ｇ을1580원에 선보이고, 캘리포니아에서 엄선한 허니듀 멜론 10만통이 1통당 3900원에 판매된다.

대표적인 생필품 344종은 20~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나왔다. 켈로그의 시리얼 제품인 ‘스페셜K’ 1120ｇ이 20% 할인된 가격인 1만2000원에 나왔고, 대상과 CJ의 찰고추장(2㎏)은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8600원에 판매된다.

돌아오는 주말 개천절 연휴를 맞아 나들이 고객을 겨냥한 ‘먹거리 모음전’도 함께 진행한다. 미국산 청포도(1.2㎏)를 시세보다 20% 저렴한 8480원에, 미국산 양념 불고기(800ｇ)를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녹차를 먹여 키운 훈제 오리(600ｇ)은 9900원에 기획했다.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김예철 상무는 “최근 환율 급등과 물가에 대한 우려로 높아지는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안정 기획전’과 함께 개천절 연휴 고객을 위한 ‘먹거리 모음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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