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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댄싱스타’ 하차 진짜 이유는?
KBS 수목극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을 연기하는 배우 김영철이 지난 7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하차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김영철은 28일 8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댄싱 스타’ 하차 이유로 사극을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면서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는 밤샘 촬영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더 중요한 하차 이유는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댄스복을 입고 현란하게 춤을 추던 사람이 며칠만에 수염 붙이고 궁중에서 독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상할 것 같았다. 시청자에게 예의도 아닐 것 같았다”고 ‘댄싱 스타’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김영철은 “당시 김종서 역을 맡은 이순재 선생님께 이런 고민을 상의드렸더니 빠지는게 좋지않겠냐는 말씀도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영철은 당시 이채원과 함께 커플을 이뤄 첫 라운드에서 비엔나 왈츠를 우아하게 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김영철이 승유(박시후)를 사랑하는 딸 세령(문채원)에게 자신이 점찍은 사위감 신면(송종호)의 노비로 만들어주겠다고 선포한 상태다.

아버지가 딸 세령의 사랑을 막을수록 승유와 세령의 가혹하면서 지고지순한 순애보는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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