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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유비프리시젼, 시장 반등 불구 급락세
유비프리시젼의 증시 반등에도 불구, 바닥모를 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오후 2시1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2.93%(30원) 급락한 995원을 기록, 장중 1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3만5000여주로 전날보다 다소 부진한 양상이다. SK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일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나 개인투자자들이 미래에셋과 키움증권 창구에서 일제히 매물을 쏟아내고 있어 주가 하락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는 소폭의 매도우위가 연출되고 있다. 이날 유비프리시젼의 약세와 달리 코스닥시장은 이틀 연속 반등에 나서는 등 대조적인 모습이다.

개장 초 1030원의 강보합세로 시작한 이 회사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다 오전장 후반부터 하락폭을 키우며 한때 3% 이상 밀리기도 했다. 유비프리시젼은 전날에도 주가가 장중 1000원선 아래로 빠지며 추가하락의 우려를 키운 바 있다.

한편 삼성그룹이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 OLED) 분야에 대한 시설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유비브리시젼의 주가는 이달 초까지 강세를 유지했으나, 이후 모멘텀 부재와 글로벌 증시 급락과 맞물려 ‘끝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삼성은 올해 AM OLED 분야에 5조4000억원가량을 투자해 대량생산체제를 완비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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