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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세련된 ‘프라이드’ 가 돌아왔다
기아차 신차발표회

국내 소형차의 자존심‘ 프라이드’가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28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이삼웅기아차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신형 프라이드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신형 프라이드는 기아차가 5년간 연구ㆍ개발비 총 1900억원을 투자해 완성한 모델이다. 신형 프라이드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주제로 기아차 고유의 날렵한 디자인에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기존 모델보다 전고가 낮아지고전장ㆍ전폭ㆍ축거가 늘어나 실내공간도 한층 넓어졌다. 감마 1.6 GDi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최고140마력, 최대 토크 17.0㎏ㆍm, 연비16.7㎞/ℓ 등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6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급제동 상황 발생 시 후방 경고를해주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등을 갖췄다. 4도어 모델의 판매가격은 사양에 따라 1250만~1595만원이며, 5도어 모델은 1295만~1640만원이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기아자동차가 28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재탄생한 신형‘ 프라이드’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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