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073130·대표 이창석)가 LTE 대응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국내 LTE 시대 본격화의 문을 연 가운데, LG전자와 팬텍 등도 LTE폰을 출시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가 본격적인 LTE 대전으로 돌입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대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스프리트는 기 공급 한 솔루션과 함께 시장 선점을 가속화 하기 위해 신제품 선행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인스프리트는 지난해부터 LTE 대응 솔루션 공급을 시작 해 대용량의 데이터 패킷을 분석, 유해한 데이터를 차단,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이피디지(ePDG), 트래픽을 분석해 서비스를 제어하는 비에스디(BSD) 등 최근 2달여 동안만 LGU+에 만 50억 규모의 LTE 대응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LTE 사용화와 함께 올해 들어 매출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의 국내사업 총괄 김규형 부사장은 “LTE는 기존 3G 보다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 할 수 있고 HD 급의 고화질의 LTE폰의 등장으로 동영상 등의 대용량의 데이터 사용은 급격히 늘어 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통신사들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는 지속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atmo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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