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 에이블씨엔씨의 ‘미샤 마케팅&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지윤 외 2명 선정
코스매틱 전문기업 에이블씨엔씨(078520ㆍ대표 서영필)가 운영하는 미샤는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미샤 마케팅 &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샤 측 관계자는 “지난 8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내외 대학생ㆍ대학원생을 대상으로 ‘Break The Rule’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500여개 팀이 참여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력을 겨뤘다”며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로 5회를 맞은 ‘미샤 마케팅 & 디자인 공모전’은 브랜드숍 시장 선도 기업답게 젊은 인재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과 동시에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실제 수상작들의 아이디어는 제품과 연결돼 출시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논리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돼 총 6팀을 선정했는데, 최우수상을 받은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경영학과 2학년 학생인 이지윤ㆍ강보람ㆍ이명은의 색종이팀은 미샤 ‘시그너처’의 신제품 아이디어ㆍ프로모션 전략 등을 발표, 여성들의 색조화장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참신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허성민 에이블씨엔씨 마케팅기획팀장은 “올해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 ‘한류 뷰티’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응모된 점이 눈에 띈다”며 “수상자들이 향후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로 한국 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마케터 및 디자이너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9%(550원) 오른 2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8만6828주였다.

조현아 기자/jo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