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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 신선함을 식탁까지” 홈플러스, 수산물에 기체치환포장 도입
홈플러스가 오는 29일부터 전국 125개 점포에서 기체치환포장(MAP)을 도입한 수산물을 선보인다.

기체치환포장은 신선식품을 포장할 때에 산소 40%, 질소 30%, 이산화탄소 30% 비율로 혼합된 기체를 주입해 미생물의 번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자연친화적 포장기법이다. 지난해부터 주로 축산물 포장에 활용됐던 기체치환포장을 이번에 수산물로 적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홈플러스가 기체치환포장을 적용하는 수산물은 바지락살과 새우살, 미더덕, 매생이 등 상온에서 부패하기 쉬운 조개살과 갑각류, 해조류 등 총 17종이다.


이재승 홈플러스 수산팀장은 “10개월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수산물에 기체치환포장을 도입했다”며 “선어, 패류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에도 기체치환포장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수산물 기체치환포장 도입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기체치환포장 수산물 2팩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000원을 할인해준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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