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28~2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그린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Green Car Global Venture Forum 2011’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그린카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그린카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오후에는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서비스 업체인 Better Place사의 벤 키넬리 마케팅 본부장 등 주요 바이어들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벤 케닐리 본부장은 컨퍼런스 기조연설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최근 가열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는 그린카 분야의 해외 바이어 80개사가 별도로 마련된 상담장을 찾아, LS산전ㆍLS엠트론스ㆍ효성 PNIㆍ 광동하이텍 등 국내 그린카 관련기업과 그린카 관련제품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독일 헤센주 수소연료전지산학기관 쉐파트 부대표, 미국 GM의 리튬 배터리 관련 전문 엔지니어인 장기영 박사, 체코 전력의 흐메릭 청정기술본부장이 포럼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중국 화중과기대 미래차 연구센터의 비엔탄 교수가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신흥국의 그린차 산업동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