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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웨이브일렉트로 ‘급락장에 테마도 별수없네’
웨이브일렉트로 주가가 26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락 마감하면서 2000원선마저 위협받게 됐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 2385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2900원선까지 반등을 시도했으나 코스닥시장 전체의 급락세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20만4000여주로 지난주 말과 비슷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들로 추정되는 매물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급락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단기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 지난주 3000원대에 간신히 재진입한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주가는 주 초부터 해외발 후폭풍에 증시 전체가 휘둘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거래소시장이 2.64% 빠진데 비해 코스닥시장은 무려 8.28%나 급락하면서 웨이브일렉트로닉스 같은 중소형주들은 향후 외풍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지난주 말 공시를 통해 신탁계약기간의 만료에 따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해지신탁업자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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