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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유비프리시젼, 신주인수권행사가액 하향조정..주가 하한가
유비프리시젼이 최근 주가가 연일 하락함에 따라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하향조정했다.

26일 유비프리시젼은 제7회차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기존의 주당 1282원에서 1245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행사가액 조정 배경에 대해 “시가하락에 의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정가액 적용일은 24일부터이며 시가조정 후 행사가능한 주식수는 401만6058주다. 앞서 유비프리시젼은 지난 4월과, 6월, 8월 등 3차례에 걸쳐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유비프리시젼 주가는 코스닥시장 전반의 급락세에 영향을 받아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투매물량이 급증하면서 거래량은 9만9000여주로 지난주 말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키움증권과 하나대투증권 창구에서 매물이 집중적으로 출회됐다. 이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유비프리시젼은 최근 4거래일 연속 급락세가 이어졌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피닉스홀딩스에 대한 117억원의 채무보증 기간을 올해 9월19일에서 내년 1월19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피닉스홀딩스에 대한 유비프리시젼의 채무보증 잔액은 자기자본의 46.25%이다. 유비프리시젼은 “2008년 8월22일 피닉스홀딩스 차입금 20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이 있었으며, 피닉스홀딩스가 해당 채무에 대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출 연장시 일부를 상환하여 채무보증금액이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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