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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어가는 가을의 맛, 외식업계 신메뉴로 만끽하세요
외식업계에서 저마다 깊어가는 가을의 맛을 담은 신메뉴를 출시하고 추남추녀(秋男秋女)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그윽한 향이 코 끝을 감싸는 커피 메뉴에서 부터 따뜻한 수프 메뉴까지 다양한 메뉴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소비자 반응 분석을 토대로 새로 출시한 소다맛 풍선껌도 눈에 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디저트 메뉴인 ‘커피 에클레어’를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370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삼성점 등 50개 매장에서는 ‘양송이 크림 수프’와 ‘브로콜리 치즈 수프’ 등 따끈한 수프 메뉴도 도입했다. ‘커피 에클레어’는 슈크림 빵 안에 부드러운 커피 크림을 넣고 그 위에 초콜릿을 얹은 프랑스 스타일의 달콤한 디저트다. 중량 80g의 제품이 4000원에 제공된다. 쌀쌀한 가을날 식사 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따끈한 스타벅스 수프는 양송이 버섯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크림 맛이 돋보이는 ‘양송이 크림 수프’와 몸에 좋은 브로콜리와 풍부한 치즈맛이 잘 어우러진 ‘브로콜리 치즈 스프’ 2종이다. 가격은 3800원이고, 샌드위치와 함께 구매하면 가격이 500원 할인된다.



○…파스쿠찌는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인 젤라또에 에스프레소를 가미한 ‘블랙슈가 아포가토’를 출시했다. 아포가토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젤라또에 에스프레소를 부어먹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 메뉴다. 이번에 출시한 ‘블랙슈가 아포가토’는 젤라또에 차별점을 뒀다. ‘블랙슈가 아포가토’에서 사용한 젤라또는 인도양 남서부에 있는 모리셔스 섬에서 생산된 사탕수수를 최소한의 공정만을 거쳐 만든 자연산 흑설탕으로 만든 것이다.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와 젤라또의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800원이다.

○…맥도날드는 ‘상하이 디럭스 스낵랩’을 출출한 오후에 즐기기 좋은 간식 메뉴로 출시했다. ‘매콤하게 양념된 치킨 텐더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신선한 양상추를 또띠아에 넣어 감싼 제품으로, 부드러운 크리미 페퍼소스와 어우러진 맛을 자랑한다. 지난달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디럭스버거’의 맛을 살려 간식메뉴로 만든 형태라 할 수 있다. ‘상하이 디럭스 스낵랩’은 매장에서 단품을 1800원에, 세트메뉴를 2800원에 즐길 수 있고,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오리온은 1997년 첫 출시돼 풍선껌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풍선껌 ‘와우’의 새로운 시리즈로 ‘와우 쿨소다’를 출시했다. ‘와우 쿨소다’는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 결과 다양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강력한 지지를 보낸 덕분에 소다맛을 살려 출시됐다. 풍선껌 ‘와우’는 기존에 포도, 플럼, 블랙커런트 등 3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고, 이번에 쿨소다가 새롭게 가세해 총 4종의 제품군을 완성했다. 소비자가는 22.8g짜리 제품 기준으로 500원이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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