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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생명 신입들 “우리 사장님은 내 멘토”
KDB생명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올 하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상대로 신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KDB생명은 기존에도 신입 및 경력직원에 대한 소프트랜딩(Soft Landing) 프로그램으로 멘토링(Mentoring)제도와 버디제도(Buddy)를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이번에 도입된 신 멘토링 제도는 그 범위를 대폭 확대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 임원진을 멘토(Mentor,후원자)로 포함시켰다.

제도 도입을 통해 회사 최고 경영자와 최하 말단사원인 신입사원간 1:1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입사원의 적응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 전 임원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최익종 사장이 직접 멘토를 자처, 입사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직장경험 그리고 경영철학 등을 신입사원들에게 들려주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KDB생명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창립이래 처음으로 근무복을 정장에서 비즈니스 캐쥬얼로 바꾸기로 했다.

게다가 매월 21일 급여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오후 5시에 업무를 종료하고 조기 퇴근토록 해 가족과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KDB생명은 관계자는“산업은행계열로 편입된 이래 조직의 유연성이 배가되고 있다”며, “신입직원에 대한 업무지도와 고충상담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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