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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정은 회장 덕에 이동통신株 상한가
현대그룹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주도하는 제4 이동통신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0일 코스닥에서 이동통신 관련 주식이 강세를 띠었다.

기산텔레콤(035460), 영우통신(051390), 서화정보통신(033790), 쏠리테크(050890) 등 통신장비 업체들이 나란히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 날 중소기업중앙회는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컨소시엄’에 현대그룹이 투자하겠다는 뜻을 전달해 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현대그룹이 투자할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따. 컨소시엄 초기 자본금은 6500억~7500억원이며, 중앙회와 2000여 중소기업이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가 2500억원을 출자해 1대 주주로 나설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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