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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시선유도봉, 도로 위의 등대로 우뚝

조립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후 관리 편리… 자동점등 돼 시인성 탁월

동절기 도로시설물의 정비 및 교체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매연, 먼지 등으로 오염되어 기능이 저하되고 시인성을 상실한 시선유도봉(차선규제봉)에 대한 보수작업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시선유도봉은 도로상 운전자의 주의가 현저히 요구되는 장소에 노면표시를 보조하여 동일 교통류와 반대방향의 교통류를 공간적으로 분리하고, 위험공간을 예고할 목적으로 설치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기능이 저하된 채 방치되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기까지 할 정도였다.

최근에 주요 시, 도 도로 관리 기관에서는 기존의 일체형 제품대신 조립식 시선유도봉을 설치, 기존제품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립식 시선유도봉은 도로교통 안전용품 전문 업체 신도산업(주)(대표 황동욱, http://www.moosago.com) 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유도봉과 베이스가 분리되어 있어 쉽게 수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별 파손 시에도 특별한 장비 없이 곧바로 새 것으로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조립식 시선유도봉이 진화된 형태로 볼 수 있는 ‘조명시선유도봉’은 사후 유지관리가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야간 운전자에게도 시인성이 뛰어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시선유도봉의 상부에 LED와 쏠라를 접목한 조명장치를 장착하여 주간에 흡수한 태양에너지를 야간에 자동으로 발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행 중 안개상습지역, 급커브구간, 해안도로, 절벽구간 등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효과적이다.

또한 도로에 설치되는 시설물인만큼 매연에 오염되면 시인성이 떨어지는 기존 시선유도봉과는 달리 LED 발광체는 먼저, 매연에 오염 되어도 시인성이 계속 유지되며 발광체 파손 시에도 따로 교체 및 보수가 가능하다.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도 1일 4시간 충전으로 5일간 발광 기능이 지속된다.

신도산업의 조명시선유도봉은 신뢰성인증과 성능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특허등록이 되어 교통신기술(MET)지정 신청 중에 있다.

조립식 시선유도봉 및 조명시선유도봉에 대한 상품 문의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신도산업 홈페이지( http://www.moosag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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