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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서울시장 경선, ‘붐업’ 안간힘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민주당 후보 경선이 ‘4파전’ 구도로 시작된 가운데, 당과 후보들이 분위기 ‘붐업’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실시될 최종 경선까지 일주일 가량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후보들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여론몰이에 나설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4명의 후보는 법무장관 출신 천정배 최고위원과 386 진영의 맏형격인 신계륜 전 의원, 3선의 추미애 의원과 재선의 박영선 의원이다.

이들 후보들은 18일 마포구청에서 제1차 합동연설회를 갖고 19일에는 노원구민회관에서 2차 연설회를 개최한다. 이후 20일 오후에는 고양시 일산 MBC 스튜디오에서 첫 TV토론을 실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 당시만 해도 자천타천 거론됐던 후보만 10명이 넘었던 민주당은 ‘안풍(安風ㆍ안철수 바람)’을 등에 업은 박원순 변호사의 등장으로 출마자가 대폭 감소, ‘소박한’ 경선을 치르게 됐다.




야권단일후보로 박 변호사으로의 ‘쏠림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당의 고민은 자칫 ‘들러리 이벤트’로 전락할 수 있는 이번 경선을 침체된 당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는 모멘텀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 여부다.

서경원ㆍ양대근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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