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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체들 많네~갓길통행 위반 한해 평균 8438건
갓길통행위반 얌체운전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한나라당ㆍ경기 고양덕양을)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갓길통행위반 단속 및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6월까지 갓길통행 위반으로 총 4만 6409건이 적발됐다.

이는 한해 평균 8438건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만 8205건(39.2%)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5906건(12.7%), 서울 5669건(12.2%), 충남 5641건(12.1%), 인천 4891건(10.5%), 부산 2706건(5.8%), 경남 1942건(4.2%) 등 순이었다.

기초단체 단위별로 살펴보면, 인천 남동이 44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 중부 4430건, 충북 진천 3182건, 부산 금정 2506건, 서울 영등포 1955건, 서울 서초 1942건, 창원 서부 1592건, 대전 대덕 1007건 등 순이었다.

김태원 의원은 “갓길주행 등 얌체운전은 엄연히 법규위반이고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갓길통행이 잦은 지역에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헬기, CCTV 설치 등 상시단속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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