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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영 “남자들 식스팩 보면 부러워..” 고백
배우 이시영이 남성의 근육에 대해 부러움을 표시했다.

이시영은 15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 에넥스 텔레콤) 제작발표회에 참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시영은 “예전에는 TV모니터를 하다보면 내 자신이 통통하게 나와 속상할 때가 많아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라며 “지금은 운동을 많이 하다 보니 노하우도 생겼고, 단순히 살을 빼기 보다는 근육을 만드는데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배우들은 근육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면 남자 배우들은 단 시간 내에 근육을 만드는 것에 대해 부럽다”라며 “여자와 남자는 근육 모양자체도 다르고, 식스팩을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들다. 그런 점을 보면 ‘남자가 참 좋구나’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포세이돈’은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 진희경, 장동직 등 굵직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포세이돈’은 오는 19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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