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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조한, ‘나가수’ 추억 정리…‘인순이와 함께’
가수 김조한이 ‘나가수’의 추억들을 정리하고 있다. 매니저 고영욱과는 아름다운 이별을 했고, 대선배 인순이와는 다정한 사진으로 추억을 새겼다.

지난 11일 ‘나는 가수다(MBC)’에서 아쉬운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하차하게 된 가수 김조한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스티커 사진을 올렸다.

‘나가수’ 방송 당시 김조한은 자신의 매니저로 출연하던 가수 고영욱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직접 제작해 피로 회복제와 캔커피에 붙여서 제작진들에게 돌리며 고영욱의 사기를 북돋워 눈길을 끌었다. 김조한의 사진은 여기에서 비롯됐다. 더이상 쓸 필요가 없게 된 스티커들을 모두 모아 사진과 함께 “영욱아, 이거 좀 가져…1000개씩 만들어서 900개가 남았어. 원래 3탄도 있었는데…파이팅!” 이라는 글을 남겨 ‘나가수’ 탈락으로 인해 고영욱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이벤트를 미처 진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미 마지막 녹화 이후 고영욱에게 이제 매니저가 아닌 동생임을 선포한 문자 메시지가 공개 되면서 ‘나가수’에서 고영욱과 맺었던 가수와 매니저의 관계를 형과 동생 사이로 정리했던 그는 트위터를 통해 고영욱에게 남은 스티커를 가져가라고 하면서 ‘나가수에서의 두 사람의 관계를 위트있게 정리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김조한의 트위터를 방문해 “매니저를 향한 사랑이 눈물겹네요.”, “저 주세요~ 스티커 갖고 싶어요~!!!”,”콘서트 때 뿌려주세요~!” 라며 즐거워했다.

김조한은 인순이와 대기실에서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조한은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띄우고 있고, 인순이는 발랄하게 브이자를 그리고 있어 선후배간의 훈훈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조한은 사진과 함께 “선배님과 같은 무대에 서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어요. 꼭 명예졸업 하시구요! 너무 멋져요! 파이팅!”이라는 ‘나가수’ 무대에 남은 선배를 향한 응원의 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조한은 9월 말 발매예정인 싱글앨범 준비와 10월 28, 29 양일간 펼쳐지는 전국 투어 콘서트 Welcome to LOVE LAND 준비에 한창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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