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유재석이 제기한 출연료 소송에 대해 “유재석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출연료의 정당한 권리자가 유재석인지 소속사인지 몰라서 적절한 절차에 따라 공탁을 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약간의 착오가 있어 처리가 늦어지고 있을 뿐, 적절한 절차에 따라 공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SBS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밀린 출연료 2억1300여 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유재석은 소장에서 “SBS의 ‘공탁하겠다’는 말을 믿고 소송을 취하했지만, 공탁을 하지 않고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