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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찌와 애리 “우리소리를 많이 알리고파”소신 밝혀
간결하고 소박한 음색의 하와이 민속악기인 우쿨렐레 연주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듀오 ‘하찌와애리’가 14일 YTN 이슈&피플에 출연, 우쿨렐레 반주에 판소리를 접목한 색다른 음악을 선보였다.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칼멘 마키 오즈’ 기타리스트 출신의 일본인 하찌와 판소리를 전공한 한국인 애리의 만남인만큼 독특한 조합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평소 공연에서 즐기는 춘향전의 ‘사랑가’와 특별히 창사 17주년을 맞이한 YTN의 로고송으로 ‘쾌지나 칭칭 나네’를 개사한 애리의 소리에 정찬배 앵커의 받는 소리가 더해져 현장분위기를 더욱 더 유쾌하게 이끌었다.

그리고 국악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꽹가리 리듬에 반해 국악을 배우러 한국에 온 하찌와 판소리를 전공한 애리는 “전통을 훼손하지 않고 잘 가꾸는 방법도 결국 사람들이 재밌고 듣기 좋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목이 악기라고 생각하기에 한 악기로 다른 음악도 할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소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픈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첫 정규앨범 ’꽃들이 피웠네’를 발표한 ‘하찌와애리’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음악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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