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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마지막 목소리’ 듣는다
스물여덟, 지난 여름 세상을 떠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마지막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토미 베넷이 함께 한 새 싱글과 뮤직비디오가 에이미와인하우스의 생일을 맞아 공개되는 것.

지난 3월23일 런던의 에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에서는 소울을 담은 두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토니 베넷의 듀엣 ‘바디 앤 소울(Body & Soul)‘은 14일 에이미와인하우스의 28번째 생일을 기념해 마침내 세상에 고개를 내밀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 녹음한 마지막 레코딩이었다.

토니 베넷은 에이미 와인하우스와의 녹음에 대해 “우리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녹음하면서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에이미는 그날 했던 녹음에 대해 매우 흡족해 했다”면서 “그녀가 매우 훌륭한 아티스트이고 그날의 녹음은 그녀의 독특한 예술성을 잘 담아 내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흔치 않은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고 칭찬했다.

‘바디 앤 소울‘의 수익은 에에미 와인하우스 재단에 기부되며, 수익에 대한 계획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생전 모습이 담김 뮤직비디오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6시 (한국시간 14일 오후 7시) 미국 MTV와 VH-1을 통해 공개되며, ‘MTV 힛츠’와 ‘U 프로그램’을 통해 한 시간마다 플레이 될 예정이며, 온라인에서는 베보(Vevo)와 MTV.COM을 통해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15일부터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 비디오가 서비스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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