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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전문점 주휴수당 "카페베네" 가장 신속하게 개선

청년유니온(위원장 김영경)은 지난 6일 커피전문점들의 아르바이트생들에 대한 주휴수당 미지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카페베네(대표자 김선권)의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주휴수당 미지급 문제로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이사를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위의 문제에 대하여 8일 오후 3시 청년유니온은 카페베네 본사에서 카페베네 측을 만났고 그 자리에서 본사 직영점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미지급된 주휴수당을 9월내로 모두 정산하여 지급하고 퇴직자의 경우도 기존에 미지급된 주휴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것에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가맹점에 대해서도 추후 주휴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본사 교육을 적극 시행키로 하였습니다.

청년유니온은 ‘카페베네’의 신속하고도 합리적인 대책수립과 대응을 매우 환영하는 바이며 아르바이트생들의 노동권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의 합의를 존중하는 바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청년유니온은 주휴수당 미지급 건으로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에 접수한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이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카페베네’의 합리적인 결정을 환영하는 바이며 이후 청년노동자들의 노동권 개선을 위해 합께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청년유니온 역시 이후에도 청년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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