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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애정촌, ‘재미+감동’ 선사…‘이해인-김주우’ 커플 탄생!
‘연예인판 짝’으로 불리는 추석특집 ‘스타애정촌’이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연예인들의 짝을 찾는 과정이 리얼하게 그려졌고, 1박2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원조 짝에 뒤지지 않는 재미와 반전, 진지함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스타애정촌에는 김경진, 김주우, 동해, 황지노, 최현우, 박현빈 등 남자 1~6호와 김하은, 은정, 안진경, 강예빈, 이해인 등 여자 1~5호가 출연해 1박2일 간 짝을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최종 커플로는 여자5호 이해인과 남자2호 아나운서 김주우가 유일하게 탄생했다.

이해인은 도시락 선택에서 유일하게 남자들로부터 선택을 못 받은데 이어, 데이트 우선권을 획득하기 위한 깃발뽑기에서도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극적인 반전으로 유일한 커플이 됐다.

남자2호 아나운서 김주우는 ‘최고의 인기남’으로 급부상했다. 최종 선택에서 여자5호는 물론 여자3호와 여자4호까지 남자2호를 선택했다. 또 남자 3,5,6호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자1호는 결국 짝을 찾지 못했다. 남자3호는 최종 선택에서 여자1호를 선택했지만, 남자6호 박현빈은 여자3호를 선택했고 남자5호 최현우는 기권했다. 여자1호는 남자6호를 선택해, 엇갈린 운명을 맞게 됐다. 



이 밖에 시종일관 여자4호만을 바라봤던 남자1호 김경진은 여자4호가 “친구 이상은 아닌 것 같다”며 선택을 하지 않아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 또 내내 남자4호로부터 구애를 받은 여자2호 은정은 최종 선택에서 기권을 해, 남자4호의 선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은정은 “아무리 방송이지만, 남자4호를 선택하는 것은 장난을 치는 것 같아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방송을 의식한 선택이 아님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짝이 된 이해인-김주우 커플, 오래 갔으면 좋겠다”, “스타애정촌, 짝보다 더 재미있다”는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다. 스타애정촌은 10.7%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로 시청률 면에서도 선방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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