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는 트로트가수다’ 문희옥, 데뷔 25년 만에 파격댄스 ‘눈길’
트로트 가수 문희옥이 데뷔 25년 만에 댄스가수로 변신을 시도, 호평을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의 스페셜 편 한가위 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김수희, 남 진, 문희옥, 박현빈, 설운도, 장윤정, 태진아 등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7인이 참여, 125분 동안 양보없는 경쟁을 펼쳤다.

최근 케이블에서 오페라 가수로 변신한 문희옥은 이날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선곡, 댄스가수로 변신을 시도했다.

다소 파격적인 블랙계열 미니 드레스로 시선을 붙잡은 문희옥은 ‘노바디’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화려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특히 그가 데뷔 25년 만에 공개한 수준급의 댄스 실력은 청중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나는 가수다’의 포맷과 동일하게 진행된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20대부터 60대까지 청중평가단 500명을 모집, 공연에서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명을 투표용지에 적어 제출하게 한 뒤 최다득표를 한 트로트 가수 한 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연에 참여한 트로트 가수들은 시청자가 듣고 싶은 50곡 중 한곡을 선곡해 도전했다. 박현빈은 ‘그 겨울의 찻 집’(조용필), 태진아는 ‘이름 모를 소녀’(故김정호), 장윤정은 ‘네버엔딩 스토리’(부활), 김수희는 ‘너를 위해’(임재범), 남진은 ‘비나리’(심수봉), 설운도는 ‘향수’(박인수&이동원), 문희옥은 ‘노바디’(원더걸스)를 각 각 선택했다.

아울러 이병진, 김경민, 김나영, 장동민, 유상무, 김인석, 김재경(레인보우) 등 개그맨과 가수들로 이뤄진 7인의 매니저가 가수들과 짝을 이뤄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