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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스데이 “日진출 대박..내년에 꼭 1위 할 터”
‘반전돌’ 5인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지해, 유라, 민아, 혜리)가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걸스데이에게 있어 이번 추석은 아주 특별하다. 데뷔 이후 약 1년여 동안 ‘잘해줘 봐야’ ‘반짝 반짝’ ‘한번만 안아줘’ 등 연이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인정받음은 물론, 올 10월 초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발표된 걸스데이의 신곡 ‘너, 한눈 팔지마!’는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걸스데이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이슈데일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영역 확대에 대한 포부와 향후 계획 등을 털어놨다.

“이번 타이틀 곡 ‘너, 한눈 팔지마!’는 일본 정식 데뷔 전 팬들에게 주는 특별한 이벤트라 할 수 있어요. 비록 일본에 진출해 고국을 잠시 떠나지만 이곡을 듣고 ‘우리들을 잊지 말라’는 당부의 뜻을 갖고 있죠. 하하.”(민아)

소속사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너, 한눈 팔지마!’의 방송활동을 전혀 하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걸스데이는 음원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알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걸스데이의 이 같은 뜻이 반영된 듯 ‘너, 한눈 팔지마!’는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악차트에 공개되자마자 멜론(6위), 소리바다(4위), 올레뮤직(6위), 벅스(3위) 등 인기순위 TOP10에 진입했다.

“곡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차트에서 활약이 두드러지니 어깨가 으쓱해지더라고요. 특히 팬들에게 이전 앨범곡인 ‘한번만 안아줘’보다 음악이 좋다는 평을 받아 기쁘더라고요. 하하.”

‘너, 한눈 팔지마!’는 남자친구에게 나 외에는 다른 여자는 처다 보지 도 말라는 내용을 걸스데이만의 깜찍하고 귀여운 애교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멤버 5명의 화음과 간주의 몽환적인 지해의 하모니 랩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노래가 전체적으로 마치 응원가처럼 경쾌하고 신나요. 특히 야구장 응원가로 많이 쓰여졌으면 좋겠어요. 하하.”(유라)

걸스데이에 따르면 ‘너, 한눈 팔지마!’는 이전 앨범 타이틀 곡 ‘한번만 안아줘’와 동시에 녹음됐다. “곡이 정말 좋아서 빨리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방송활동을 못하게 돼 정말 아쉽네요.”(지해)

걸스데이는 이번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소진은 대구로, 유라는 울산으로, 혜리는 광주, 나머지 멤버들은 서울 및 근교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이들은 추석을 맞이하는 팬들에 대한 인사와 일본에 진출하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잠시 일본으로 떠나지만 우리 걸스데이 잊지 말고 다시 돌아올 때 까지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 큰 시장에서 많이 배워서 더 좋아하실만한 음악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하하.(소진)”

“여러분 즐거운 추석 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그리고 귀성, 귀경길 우리 걸스데이 노래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일본 진출 대박나서 내년에는 걸스데이가 꼭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했으면 좋겠어요. 하하.”(민아)

“추석 때 저는 그동안 자주 뵙지 못했던 가족 및 친구들을 만날 생각이에요. 여러분들도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래요.”(유라)

“추석 명절 동안 배탈 나지 않도록 음식 적당히 드시고, 안전 운전 하세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인 것 같아요.”(혜리)

“저에게도 이번 추석은 특별해요. 영화 ‘온전한 도시’에 캐스팅 돼 배우로써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 때문이죠. 솔직히 부담되지만 훌륭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만큼 배우로써 인정 받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온전한 도시’ 개봉되면 많이 봐주셨으면 해요. 하하.(지해)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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