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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도 ‘1박2일’ 종영 아쉬워해
유이는 요즘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오작교 농장 앞마당에 텐트를 치며 살고 있다.

백자은 역의 유이는 아버지가 오작교 농장의 소유주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각서를 잃어버려 농장을 되찾을 수 없게 될까봐 두려워 농장 앞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라면을 끓여먹으며 애써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10일 방송분에서는 텐트를 치며 야생체험을 하고 있는 백자은을 보고 농장 안주인인 박복자(김자옥)가 달려나와 텐트를 발로 차고 나가라고 고함을 질렀다. 박복자 남편인 황창식(백일섭)은 유이의 모습을 안쓰러이 여기고 있다.

이에 백자은은 “제가 ‘1박2일’을 좋아해서 야생체험 한번 하고 싶었어요”라면서 “그래서 ‘1박2일’ 없어진다해서 슬퍼요”라고 말했다. 


10일 방송에서는 백자은이 텐트에서 자며 벌레에 놀라며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담았다. 백자은의 텐트 생활을 오작교 농장의 안주인인 박복자와 이집 막내 황태필(연우진)은 극렬히 반대하지만 황창식과 큰 아들 등 몇몇은 동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오작교 농장의 조카지만 셋째 아들로 자라온 황태희(주원)가 백자은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는 황태필은 황태희와 갈등을 보이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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