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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워5, 32kg감량 ‘억대연봉 골드미스’ 김소희 우승
37살 골드미스 ‘김소희’가 12주 만에 31.7kg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워5>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밤 12시, 스토리온의 <다이어트 워 5> 최종회 10화에서 12주간 펼쳐진 참가자들의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12주간 ‘살과의 전쟁’을 펼친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심사가 진행됐다. 8주간의 합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합숙 생존자와 중도에 탈락했지만 혼자만의 도전을 펼친 출연자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쟁을 펼친 것.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던 김소희와 김자윤이 끝까지 팽팽한 경쟁을 벌인 끝에 김소희가 근소한 차이로 김자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84.6kg 였던 김소희가 12주만에 31.7kg 감량에 성공, 50kg대 진입에 성공한 것. 


가구 디자이너인 11년 차 직장인 김소희 씨는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으로 늘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생활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억대 연봉 골드미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비만 직장인을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에 자신감을 상실할 때가 많았다며 <다이어트 워>의 문을 두드렸던 것. 합숙 1주차 때부터 악바리 같은 모습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나가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자극을 준 김소희는 이러한 노력 덕분에 꾸준하게 체중감량에 성공하며 우승까지 거머쥐게 됐다.

김자윤은 42.5kg 감량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으나, 체중감량이 아닌 체중감량 비율로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방침에 따라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113.8kg에서 70kg대에 진입한 것은 물론, 근육질 몸매와 당당한 자신감까지 되찾아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뿐만 아니라 40인치 허리둘레로 충격을 안겼던 2002 미스코리아 美 기윤주가 28인치 허리사이즈를 찾으며 미모를 뽐냈으며, 호르몬 이상병인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던 유시아는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완치 가능성을 보였다. 이 밖에도 ‘신애 닮은 꼴’ 박혜린은 25.9kg 감량, ‘1초 고소영’ 김은영은 28kg 감량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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