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해상, 실버 전용 ‘부모사랑효(孝)보험’ 출시
가입연령을 최대 77세까지 확대하고 암진단 70세까지 무진사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현대해상은 9일 노년층의 사망과 암진단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하는 실버 전용 상품인 ‘하이라이프 부모사랑효(孝)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사의 위험 관리 부담과 비싼 보험료 등으로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노년층의 ‘보험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자 개발된 것으로, 실버 세대 전용 상품이다. 때라서 최대 77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사망과 암진단 위험을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존 대다수의 상품들은 61세 이상 고령자는 진사를 받아야 하고, 질병 관련 보장은 가입 할 수 없었다”며 “이 상품은 상해사망은 물론 질병사망도 77세까지 진사없이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암진단 보장은 70세까지 무진사로 가입할 수 있고, 77세까지는 진사 후 가입 가능하도록 가입 연령을 확대한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또는 당뇨가 있는 병력자도 합병증이 없고 가입시점에 정상적인 혈압ㆍ콜레스테롤ㆍ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등 일정조건을 갖추면 무진사로 가입할 수 있다. 진사란, 보험회사가 피보험자의 혈압,혈액,소변검사 등의 검진을 통해 심사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