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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 클래식과 만나다
발레리나 김주원이 ‘손범수 ㆍ진양혜의 토크&콘서트 시즌2’의 5번째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김주원은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 현재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약중인 그는 아름다운 몸의 라인과 호소력 짙은 연기로 호평을 받아왔다. 직업무용수의 삶뿐만 아니라 패션, CF 모델,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심사위원을 맡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17일 ‘토크&콘서트’ 무대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모음곡 중 ‘백조’에 맞춰 미하일 포킨이 안무한 ‘빈사의 백조’를 독무로 선보인다. 이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에 맞춰 동료 무용수 발레리노 이영철과 함께 정열의 탱고를 선사한다. 



스페셜 게스트인 연주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빈사의 백조’의 반주는 얼마 전 차이콥스키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은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첼리스트 이유정, 피아니스트 박소연 등 쟁쟁한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를 빛낸다.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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