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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12일 오후 7시25분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한ㆍ일 양국 간 최고의 코미디언들이 펼치는 코미디 배틀 프로그램이다. 양국 간 코미디 장벽을 허물고, 활발한 교류의 장과 함께 나아가 ‘코미디 한류’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팀은 주장 김준호를 중심으로 김병만, 박성호, 황현희, 류담, 이승윤, 이상민, 이상호, 김준현 등 ‘개그콘서트’의 대표 주자들이 드림팀을 이뤄 일본 코미디언 군단을 맞았다. 일본 팀도 주장 와키다 야스히토를 중심으로 아호 마일드, 가우카우, 마스야 키톤, 콤마2센치, 아사 모토미카 등 최고의 코미디언들로 꾸려졌다.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으로 축구 한ㆍ일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3의 국적을 가진 ‘미녀들의 수다’ 멤버들이 평가단으로 구성됐다.


▶MBC ‘나는 트로트 가수다’/12일 오후 6시10분

‘나는 가수다’를 표방한 ‘나는 트로트 가수다(나트가)’가 월요일 오후 선보인다. MBC가 추석특집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트로트가수 7인(김수희, 남진, 문희옥, 박현빈, 설운도, 장윤정, 태진아)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데뷔 47년차 남진에서부터 데뷔 6년차인 박현빈까지 다양한 연령의 트로트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윤정이 MC를 맡았고 매니저로 김경민, 김나영, 김인석, 레인보우 재경, 유상무, 이병진, 장동민이 참여한다. ‘나가수’ 못지않은 긴장감 속에 녹화를 진행했고, 트로트 귀재들이 상상 외로 많이 떨었다는 후문이다. 김수희는 노래 뒤 청중평가단의 박수에 감동받아 눈물을 쏟았고, 문희옥은 아이돌그룹의 노래에 도전했다. 청중평가단 500명의 투표에 따라 1~7위가 가려진다.


▶SBS ‘한류올림픽’/13일 오후 6시

SBS가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한류로 하나 된 글로벌 페스티벌 ‘한류올림픽’을 연다. 한류 스타 따라하기 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일본, 남아공 등 총 6개 국가에서 엄선된 22개팀이 경합을 벌인다. 댄스, 외모 닮은꼴, 노래, 개인기 등 4개 분야로 나눠 개인기를 겨룬다. 태진아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티아라와 미쓰에이, 유키스 등 총 10개팀의 연예인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대만에서 온 슈퍼주니어, 일본에서 온 소녀시대, 캐나다 대표 엠블랙 등은 진짜 스타 못지않은 완벽한 커버댄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씨엔블루에 도전장을 내민 미국 대표 크리스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들은 “당장 데뷔해도 손색이 없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을 받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EBS 추석 특선 공연 ‘Oldies But Goodies’/12일 오후 5시30분

그동안 EBS를 통해 방영된 공연무대 중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별했다. 외국인 합창단이 부르는 우리의 민요 ‘늴리리 맘보’와 ‘아리랑’,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흉내 낸 ‘야옹이 송’ 등 흥미진진한 무대와 더불어 몸으로 표현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까지. 음악이 주는 깊이와 감동이 다양한 형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발레로 표현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지난 6월 개최된 ‘대한민국 발레축제’에서 화제가 됐던 무대다. 명동성당 축성 100주년 기념으로 열린 피아니스트 백건우 선생의 연주(1998년 6월 1일 공연)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바흐의 샤콘느’의 여러 버전 가운데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피아노의 거장 부조니(1866~1924)의 편곡을 백건우 선생이 선보인다.

▶tvN ‘미녀 화성인 특집’/12일 오후 3시30분, 10시

종합 오락 채널 tvN은 올 추석을 맞아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을 구성했다. 12일에는 ‘화성인 바이러스’가 안방극장을 침공한다.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자 가운데 독특한 성격 만큼이나 눈에 띄는 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출연자들이 많다. 매일 약 50알을 챙겨먹을 정도로 건강 염려증이 심각한 ‘약 신봉녀’는 청순가련 미모로 눈길을 끌었고, 빼어난 몸매의 소유자로 사진 보정이 전혀 필요없다는 ‘무보정녀’도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녀’로 자신의 확실한 캐릭터를 드러내며 주목받았던 여성 출연자들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선보인다.

서병기ㆍ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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