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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현대통신 주가 이번엔 이틀 연속 하한가 왜?
홈오토메이션 및 홈네트워크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인 현대통신(039010ㆍ대표 이내흔)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변동이 커 시장의 눈길을 끈다.

최근 한 달(8월 8일~9월 7일)간 코스닥 시장은 대내외 악재로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으나 현대통신 주가는 상승 16거래일, 하락 6거래일로 확실히 상승세를 탔다.

특히 한 달 동안 7거래일(8월 16~18일과 23일, 25일, 29~30일)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8일 종가가 2100원이었던 것이 7일 현재 4720원으로 배 이상(약 224.7%) 올랐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주가 급등을 이끌 만한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밝혔으나 ‘대선 테마주’라는 시장 인식 때문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8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상승 흐름은 6000원대 고지를 가뿐히 넘으며 주가가 날개를 단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일 급격히 하락하더니 7일 금융 당국의 대선 테마주에 대한 시세 조작 조사 방침 소식이 돌자 또다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평소 거래량의 10배가 넘는 661만6922주가 오가며 시장의 관심을 방증했다.

이처럼 최근 롤러코스터를 탄 듯 주가 변동이 큰 현대통신의 주가가 향후 어떤 흐름을 보일지 자못 궁금해진다.

<조현아 기자 @2joy>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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