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034120)가 제대로 장타를 날렸다.
SBS는 7일 반등장에서 전날보다 4000원(11.94%)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으론 1년만에 최대다.
SBS는 2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낸 데 이어 3분기에도 놀라운 실적 발표가 예고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SBS가 제작비 효율화를 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149억원)을 상회하는 2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7월 방송광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8월에도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관계 매수세가 3거래일 연속 강하게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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