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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 식량 위기… 재난 문제 그 해법은?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 “세계적인 식량 위기 닥칠 것”


환경운동가이자 명상가인 이종민 씨가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을 출간했다.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는 경제 위기를 초래한 식량난과 자연재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이종민 씨는 최근 세계적으로 닥치고 있는, 특히 미국에서 연속적으로 터지고 있는 자연재해들은 절대로 우연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뉴욕은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의 하나이며, 금융자본주의의 첨병인 월스트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뉴욕 허리케인은 맹목적인 물질적 풍요에 대한 문화추구, 과도한 육식습관, 일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쓰레기 배출문화 등 미국 국민들이 누리고 있는 물질문명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인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지진, 가뭄, 한파 등의 재해가 미국 전역에서 발생할 것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기상이변이 식량 위기로까지 이어질 것임을 전망했다. 이미 러시아, 호주 등에서 식량생산이 급감한 것처럼 2011년에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닥칠 것이며, 2011년 하반기에는 식량가격이 3~5배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그는 식량난의 원인이 되는 자연재해를 인간의 과도한 자원채취와 삼림파괴, 무분별한 소비와 쓰레기 매립 등이 원인이 된 ‘자정작용(Self-Purification)’이라고 정의 내렸다. 즉, 자연재해는 병에 걸린 사람이 고열이나 구토 등을 통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것처럼, 인간에 의해 병에 걸린 지구가 스스로 자기를 정화하고자 하는 작용이라는 것이다.

도서 <위기의 지구, 희망을 말하다>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6pla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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