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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준비 벌초부터…예초기 등 성묘 관련 용품 판매량 급증
이른 추석을 맞아 일찌감치 벌초에 나서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벌초용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예초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164% 이상 급증했다. 구매에 앞서 예초기 정보를 찾아보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옥션에서 예초기를 검색해보는 횟수도 증가해, 예초기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2위에 오를 정도다.

옥션을 특히 보관이 용이하고 무게가 가벼운 예초기 등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들은 평균 20~30만원대 제품들로, 베어낸 풀이 튀지 않게 하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예초기 사용 중 예기치않게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장비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안전장갑은 지난달 12일부터 25일 사이에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48% 가량 늘었다.

김충일 옥션 공구담당 팀장은 “이번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와 일찍부터 벌초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매년 벌초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안전용품이나 벌레퇴치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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