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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 음식기자가 뽑은 ‘푸드 앱’ 베스트 10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맛집이나 요리법을 추천하는 아이폰 앱 중에서 가장 기능과 내용이 충실한 톱10을 뽑아 눈길을 끈다. 타임의 음식평론 칼럼니스트인 조쉬 오저스키는 “나는 결코 애플이 만드는 모든 것에 열광하는 사람은 아니다”라면서도 업무와 관련해 매우 유용한 아이폰 앱들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며 리스트를 뽑았다. 주로 활용가능 한 장소가 미국이긴 하지만 참고할 만하다.

우선, 오저스키는 맛집 추천 앱 중 ‘옐프(Yelp)’를 최고로 꼽았다. 그는 “음식 메뉴와 맛, 식당환경 등에 대한 리뷰가 중립적이고 지도와 전화번호가 바로 연결돼 편리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행지에서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식당을 알고 싶다면 ‘로컬잇츠(LocalEats)’와 ‘브로드캐스터(Broadcastr)’ 앱이 유용하다. ‘로커보어(Locavore)’ 앱은 여행지의 제철음식을 소개해 식도락을 돕는다.

요리법 앱 중에선 ‘에피큐리어스(Epicuious)’가 최고로 꼽혔다. 요리법을 철저히 검증하고 쇼핑리스트도 자동으로 적성돼 편리하다는 것. 유명 셰프의 앱 중에선 ‘제이미의 20분 요리법(Jamie‘s 20-Minute Meals)’이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가동돼 편리하다. 또 생선 종류에 따른 요리법을 세세히 올려놓은 ‘시푸드 와치(Seafood Watch)’와 ‘완벽한 계란요리 타이머(The Perfect Egg Timer)’도 유용하다.

‘와인닷컴(Wine.com)’은 소믈리에들의 다소 거창한 맛 감별법 대신 마트나 식당에서 그날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빠르고 간단히 고르도록 돕는다. 이밖에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앱인 ‘오픈테이블(OpenTable)’은 빠르고 손쉬운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앱으로 오저스키는 “옐프 앱과 함께 쓴다면 여행하면서 맛있는 식당을 예약실수로 놓치는 일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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